고흥군, 장마 끝 집중 방역 소독으로 군민 건강관리 총력!보건소 방역단 및 16개 읍면 마을 자율방역단 운영
[JK뉴스=정석주 기자] 고흥군은 장마 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군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특별방역을 발 빠르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1개 반, 16개 읍면 담당 공무원 및 515개 마을 자율방역단은 기존에 주 1회 실시했던 방역 소독을 주 2 에서 3회로 늘려 일출 전(5 부터 6시)과 오후 6시 부터 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집중호우로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경로당, 마을회관 등 717군데에 모기 유충구제를 위한 살충제를 투여하고, 유충 서식지(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고인 물 등)를 제거하는 등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 약품을 활용한 신속하고 촘촘한 방역으로 위생 해충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마철 물이 고여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빈 깡통, 플라스틱 통, 폐타이어 등을 정비해 집 주변 생활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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