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놀이판 ‘쾌도난장’ 고흥에 오다문체부·(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고흥군 협력사업, 7월 26~27일 공연
[JK뉴스=정석주 기자] 전통 액션 연희극 ‘상생의 놀이판-쾌도난장’ 공연이 오는 7월 26일 오후 7시, 27일 오후 3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고흥군이 함께 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의 첫 번째 공연이다. 택견을 주제로 한 전통 액션 연희극 ‘쾌도난장(快圖亂場)’은 혜산(惠山) 유숙(劉淑)의 조선 후기 풍속화 '대쾌도(大快圖)'를 모티브로 제작된 연희극으로 경쟁이 아닌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담아 완성한 작품으로 호쾌한 액션, 유쾌한 입담, 신명 나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 3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발전소 열터가 기획·제작한 이 공연은 서울 반석아트홀 공연, 남산 국악당 공연 등 많은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공연 입장권은 고흥 군민들을 위한 특별가(1만 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무료)로 제공되며, 입장권 구입은 ‘쾌도난장’ 예매사이트?'와 네이버 ‘7월 고흥문화회관 쾌도난장’ 예약하기 예매 및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공영민 군수는 “문화 소외지역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을 지속 유치해서 고흥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군민이 흥이 나는 공연을 관람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연 이후 11월까지 ▲달을 품은 슈퍼맨 ▲수상한 외갓집 ▲아리의 모험 등 공연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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