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다문화가정 학부모 13명을 대상으로 읽걷쓰 동아리 운영을 마치고, 활동 결과물로 시집 ‘나를 읽는 시간’을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와 함께 나를 읽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동아리 활동은 ▶동시를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 ▶굴포천 일대를 걸으며 자녀, 가족, 나의 행복을 찾는 방법을 함께 소통하는 시간 ▶자녀, 가족, 나의 행복에 대한 마음을 시로 표현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시집은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읽걷쓰 활동 홍보와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한다. 학부모들의 진솔한 시와 함께 이주여성으로서 자신의 성장을 위한 응원 메시지도 담을 예정이다. 동아리 참여 학부모는 “더 나은 나를 만날 수 있었고, 소중한 나를 발견해 행복했다”며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만큼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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