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23일 인천예일고등학교에서 재외동포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재외동포청 및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가 함께 주최하는 ‘2024 재외 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의 학교 방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이 실천하는 인천형 평화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소개 영상 시청 ▶대형 그림판을 통한 현장 체험처 알아보기 ▶평화 그림책 읽고 해바라기 카드 작성하기 ▶평화 실천 다짐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교동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외 동포 청소년은 “인천 안에 북한과 맞닿아 있는 교동도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고, 일상의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교동도에 직접 방문해 평화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 부스는 재외 동포 학생들이 인천의 지정학적 특성과 역사를 이해하고, 모두의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 재외 동포 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평화교육을 확대해 인천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평화교육 허브 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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