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통영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외지역민에게 문화를 향유하는‘늘 함께 문화’공모사업을 모집했다. 늘 함께 문화는 문화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시민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문화향유 사업으로, 음악향유 2곳과 미술향유 2곳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늘 함께 문화 음악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된 Art-Place신청(대표 정석진)은 산양읍 학림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악활동 지원 교육을 진행하고, 마을에서 작은 음악공연을 연 뒤‘오날이야 놀자’라는 이름으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23일 학림마을경로당에서 학림도 주민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교육으로 장구, 꽹과리, 징, 북의 악기와 함께 박자를 맞췄다. 송근형 학림도 노인회 총무는“이 사업이 주민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즐거움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주민들이 빠지지 않고 끝까지 참여하여 추후 마을축제 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수용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음악교육이 주민 여러분께 일상의 피로함을 달래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향유 사업을 통하여 문화소외지역을 빼놓지 않는 문화도시 통영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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