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통영시는 지난 23일 도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시 관계자 및 교육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마을정원 조성 실습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정원 조성 실습 교육’은 도천지구 달무리 광장 인근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원예를 매개로 한 정원 문화 확산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5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회로 운영됐다. 참여한 수강생들은 현장 답사 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하며 식재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반영하여 음악마을의 이미지 구현을 위해 높은 음자리와 오선지를 형상화한 경계석,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새장과 마을 이정표 설치, 문그로우, 백합, 버들마편초, 라벤더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싱그러움과 활기를 더한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수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지만 삭막했던 공간이 예쁜 꽃밭이 되어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교육 참여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새미골 골목정원에 이어 마을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한 마을정원 조성으로 마을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이 공간을 오래도록 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힘써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주민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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