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전라북도내 지역인재의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2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컨벤션센터 지하 2층)에서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참여기관을 대폭 확대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6개를 포함해 지역기관 3개, 공공기관 지역본부 4개, 유관기관 3개, 도내대학 7개 등 총 23개 기관과 1,000여명의 지역인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설명회에 참여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과 학생들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공식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했다. 합동채용설명회 본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박진배 전주대총장,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인재를 위한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로부터 2024년 채용계획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지역인재로 취업한 5개 공공기관 선배들이 참여해 취업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공공기관 취업 필수시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의,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사부서 면접관이 직접 참여한 모의면접 컨설팅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부대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6개 이전공공기관과 전북개발공사,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3개 지역기관과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수자원공사 4개 지역본부 인사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관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기관홍보와 개인별 맞춤형 자율상담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면접시 맞춤형 메이크업 및 복장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특별자치도의 미래는 젊은 세대에 달렸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전북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청년들이 도전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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