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미숙 의원은 지난 7월 22일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친환경선박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기술의 적극적인 개발과 상용화를 주문했다. 전남도는 현재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해상 실증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 향상 △친환경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 선박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바다 위 전기차’라고 불리는 국내 첫 전기추진 차도선의 경우 올해까지 실증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미숙 의원은 “어선을 포함한 선박의 탄소 및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 연료 자체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친환경선박 기술이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탄소중립 실현에 확실한 대책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추진 차도선의 상용화를 위해 운항 거리와 속도 등 기술적 개선은 필수적이다”며, “친환경 선박 기술이 양질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미숙 의원은 섬 지역 지방의료원 분원 설립 촉구, 소방정 도입 건의 등 현장 소통 중심으로 도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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