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도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강소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이 추진하는‘스마트강소농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딸기 재배 농가의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강의는 이혜진 박사(씽크팜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딸기 배양조성관리’와 관련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뤘다. ‘딸기 스마트강소농교육’교육은 지난 4월에 개강하여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고 딸기 재배 기술, 스마트팜 시설 관리, 농업 경영 및 유통 데이터 분석법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딸기 재배 농가들의 스마트 농업기술 및 경영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기존 강소농육성교육에 스마트농업기술교육을 접목시켜 2023년 원예공통과정을 시작으로 2024년 딸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딸기 재배의 스마트 농업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수경재배의 효율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며, 강의에서는 딸기 배양조성관리의 기본 원리와 실제 농업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이 상세히 소개되었다. 이혜진 박사는 딸기 배양조성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절한 온·습도 관리 및 배양액 조성으로 식물의 영양분 흡수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배양액 공급을 최적화하는 방법 또한 공유했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기술력 향상과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도군의 농업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도군의 딸기 스마트강소농육성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딸기 스마트강소농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기술을 손쉽게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성장을 돕고, 미래농업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