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정읍시 내장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상동 공감플러스센터 3층 드림마루에서 ‘2024년 제4회 내장상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권한과 역할을 갖는 지역사회 주민 대표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에 대해 토론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결정한다. 이번 총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지역구 도·시의회 의원 등 내빈과 주민자치위원,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소개와 활동 보고, 2024년 하반기 자치사업과 2025년 자치사업 상정 후 토론, 주민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제안 공모를 통해 발굴됐다. 총회 결과 2024년 하반기 주민자치 사업으로 ‘내장상동 자전거도로 터널 나무식재’, 2025년 주민자치 사업으로는 ‘내장상동 자전거도로 터널 내 조명 설치, 이색벤치 설치, 청소년 해외문화 탐방’이 선정됐다. 류춘환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제안으로 선정된 주민자치 사업들이 원만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며 성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장상동 관계자는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이 내장상동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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