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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개소식’ 참석

서울시 최초 로봇 기반 시설 구축으로 로봇거점지구 조성 박차 가해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4/07/24 [09:33]

강남구의회,‘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개소식’ 참석

서울시 최초 로봇 기반 시설 구축으로 로봇거점지구 조성 박차 가해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4/07/24 [09:33]

▲ 강남구의회,‘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개소식’ 참석


[JK뉴스=김영남 기자] 강남구의회는 지난 23일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수서동 730)에서 열린‘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김광심·안지연·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협업지능기반 실증개발지원센터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 등 조성된 연구 공간을 라운딩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필두로 수서역세권 일대 로봇거점지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강남구가 로봇 친화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구의회에서는 전국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수서로봇거점지구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5950㎡ 규모로 ▲1관 협업지능 실증개발지원센터(지상 3층)와 ▲2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지상 4층) 2개 동으로 조성됐다.

테스트필드에는 로봇 30여 종 80여 대, 50여 종의 장비 등이 구비되어 있고, 테스트베드·연구실·강의실·서버실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로봇산업진흥원·한국로봇산업협회·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아울러 구는 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서비스 로봇 테스드베드를 조성한다. 지난 6월 설계를 완료했으며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1360㎡ 야외 공간에 압구정 거리를 모사한 테스트필드는 신호등· 횡단보도·비포장 노면·잔디밭 등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됐으며, 배달로봇·순찰로봇 등을 자유롭게 시험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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