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여군은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이동형 검진으로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7월 22일 부여읍, 규암면을 시작으로 7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부여군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부터 70세 까지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비용은 22만원 중 보조는 90%(국비 50, 지방비 40)이며, 자부담 10% 부분은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여군에서 추가 지원한다. 검진항목은 5영역 10항목으로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작업환경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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