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 정보를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해 여객선 이용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기존 제주 여객선 운항 및 선박 정보는 인터넷 누리집 위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누리집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이용자 등의 접근이 쉽지 않아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제주도는 여객선 운항 정보를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함으로써 기상악화 등 여객선 운항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게 됐으며, 여객선 이용자의 일정 관리에 편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송출하는 여객선 운항 정보는 제주지역 방송채널인 KCTV(채널 20번) 내 상세보기 화면에서 상시 송출되며, 여객선 항로 및 입ㆍ출항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안내됐던 제주항 여객선터미널 누리집,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 및 자동응답시스템(ARS)과 함께 KCTV 내 상세보기에서 여객선 항로, 입ㆍ출항 시간, 휴ㆍ결항 정보 및 여객선사 연락처 등 여객선 운항 정보를 도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여객선 이용자들이 쉽게 여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제주항 여객선 운항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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