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서산시가족센터 디딤돌 가족봉사단은 20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학습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 및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자 소양교육 및 학습멘토링 연계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신규 멘토 46명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해 멘토로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고, 학습멘토링 활동 시 주의사항 등을 전달해 문화의 다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 등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멘토와 멘티의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선배 멘토가 참여하여 학습멘토링 참여 경험담을 통해 봉사활동의 중요성과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등 값진 경험을 공유했다. 서산시가족센터 디딤돌 가족봉사단의 학습멘토링은 현재 1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서산여고, 부석고, 서일고, 서령고 학생들이 주말에 다문화가족을 방문하여 바쁜 경제활동과 서툰 한국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대신해 자녀들에게 학습과 정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언니, 오빠가 되어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어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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