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2가구를 직접 방문 상담하여 개인별 수요에 맞춘 위생용품(성인용 기저귀, 요실금 팬티, 패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경상북도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모금된 성금으로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기저귀를 지원받은 어르신(여,81세)은 “평소 요실금 증상이 있어 경로당에 갈 때면 기저귀를 착용해야 하나 경제적 부담이 커 생리대를 대용품으로 사용했었는데, 앞으로는 오늘 지원받은 기저귀를 착용하여 편하게 마음껏 바깥을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동수 민간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지원으로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위한 위생용품을 지원해 드릴 수 있어 기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는 지역사회 중심으로 마련된 복지재원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귀주 부계면장은 “오늘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계면은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하여 민관이 서로 협력해 행복지수 높은 부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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