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영동소방서 영동 여성·남성의용소방대는 23일 소방서 구내식당에서 점심메뉴로 삼계탕을 준비해 소방대원들과 함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0일부터 2주가량 이어지는 수난 실종자 수색 활동으로 체력이 소진된 영동소방서 직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인삼과 대추 등 각종 보양 재료가 들어간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오찬 자리를 가졌다. 또한 황간 여성‧남성의용소방대 역시 오는 25일 중복을 맞아 황간119안전센터 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0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진압 보조활동은 물론 불우이웃 돕기 성금, 노인요양원 생필품 전달, 소방 안전 캠페인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혜영 대장은 “폭염에 힘들게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싶어 대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올 여름에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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