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남 서산시는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가 저탄소 농업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읍면동 농촌지도자 임원 8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농업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쉽게 감축할 수 있는 논 물관리 방법과 적정 비료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시에 따르면 논물 얕게대기, 걸러대기 등은 상시 담수에 비해 25~65%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존 대비 적은 양의 질소비료 사용은 탄소 배출을 낮추고 고품질 쌀 생산에도 이바지한다. 또한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석명진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회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 농업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노력하는 농촌지도자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지역의 농업리더로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는 670여 명의 회원이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으로 과학영농과 농업 후계자 육성, 선진 농업 도입 등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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