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거창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23회 거창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김민준 경찰서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신종학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배광기 경남게이트볼협회장 등 협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게이트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천병진)에서 기부한 100만 원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분회 31개 팀 250명이 참가하여 예선 리그를 거쳐 11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열띤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경기 결과 우승은 곰두리팀, 준우승은 북상1팀, 공동 3위는 거열팀과 웅양2팀이 차지했다. 구인모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늘 그동안 갈고 닦은 게이트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거창군의 생활체육 발전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12개 전 읍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사계절 내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 중심의 스포츠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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