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광주 동구는 관내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한 ‘여름나기 여름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앞서 13개 동별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433세대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720세대에 대자리와 여름 실내복, 여름꾸러미 세트(모기퇴치제, 쿨스카프, 제습제 등 6종)를 지원하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 고위험 1인 가구, 취약 가구 등 폭염에 취약한 돌봄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1인 가구 전수조사와 쪽방촌 지원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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