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거제시는 22일 경남 농어업인수당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농업인 1만1213명, △어업인 1616명, △임업인 14명으로 총 1만2843명이다. 지급기준에 따라 경영주와 공동경영주가 함께 있는 부부농가에는 최대 60만원, 단독 경영주는 3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2024년 농어업인수당은 사용기한인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전액을 사용해야 한다. 2024년 농어업인수당은 농협채움카드 소지자에게 30만 포인트 지급을 완료했으며, 농협채움카드 사용자는 거제시 관내에서 카드 이용 시 수당으로 지급된 30만 포인트가 우선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흥, 레저, 전자상거래 등 보조금 사용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에 사용이 가능하다. 농협채움카드가 없는 농어업인에게는 8월 중으로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30만원이 충전된 농협선불카드를 전달하며, 사용 방법은 농협선불카드와 동일하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어촌을 유지·보전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2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인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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