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신제품 ‘달맞이꽃종자油’ 출시냉압착 방식으로 벤조피렌 발생위험↓, 다양한 음식·미용에 사용가능
[JK뉴스=정석주 기자] 광양시는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신제품 ‘광양농부 달맞이꽃종자유’를 출시해 지난 16일 광양원예농협(로컬푸드)에 첫 납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달맞이꽃종자유는 농식품 가공 교육(기초반, 심화반)을 수료하고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한 신봉호 조합원이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달맞이꽃 종자로 만들었다. 영양성분 파괴가 적고 벤조피렌 발생위험이 적은 냉압착(Cold-press) 방식으로 만든 고품질 기름인 ‘달맞이꽃종자유’는 감마리놀렌산(GLA, 오메가-6 일종)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올리브유처럼 각종 샐러드, 소스, 무침요리, 공복 음용, 피부미용에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달맞이꽃종자유는 100ml 1병 단위로, 할인가 45,000원(정상가 50,000원)에 광양원예농협에서 구매 가능하며 광양원예농협 매장 입구 오른쪽 진열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봉호(태인동) 조합원은 “농산물가공센터 덕분으로 제품생산과 판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광양농부 브랜드 제품의 생산, 판매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명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에 출시된 달맞이꽃종자유는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가공센터를 활용한 건강하고 다양한 제품생산으로 농가소득 창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센터에서는 하반기에 발효식품 가공교육(기초반, 심화반)을 계획 중이며 HACCP 인증 또한 취득(액상차, 기타식용유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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