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 혹서기 대비 꾸러미 전달“연합 자원봉사활동 통해 여름김치, 영양식 전달로 이웃사랑 실천 앞장서 ”
[JK뉴스=JK뉴스]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남구 이천동에 소재한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4 시원한 온기나눔 건강한 여름나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13개 동의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130세대를 추천받아 혹서기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안부를 묻고 영양식과 여름 김치 등이 담긴 온기나눔 꾸러미 전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3개 단체(새싹봉사단, 영남장애인협회남구지부, 엔젤봉사단)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김치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 포장 및 온기나눔 꾸러미 전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여름 물김치의 주재료인 열무와 단배추는 모두 영남장애인협회 남구지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사계절자봉꾸러미 지원계획을 세우고 계절별 취약계층의 수요를 파악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덕 센터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고립감과 소외감 해소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진심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온기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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