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과 환경, 두바퀴로 행복한 남원읍” 초등학생 자전거 교실 운영이 초등학생 참여자,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모두 호응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자전거교실은 자전거를 전혀 타지 못하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6월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 결과 각 기수별 16명씩 총 48명이 조기 마감됐으며 6월부터 9월중 매 기수별 각 8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30분 이상 뛰어놀기, 여름철 건강관리 및 교통안전교육 등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여 이론 수업을 통해 기본 소양을 기르고, 체육관 내 주행 연습 및 해안도로‧자전거길 라이딩 실습 등 단계별로 자전거 능숙자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서는 해안도로 및 자전거 길 주행을 통해 실제 어린이들이 자전거 주행시 느끼게 될 불편사항, 프로그램 개선점 등에 대해 학부모와 초등학생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실제 참여자의 학부모에 의하면 “자전거 구매 부담이 없고, 신체적 부담은 적지만 전신 근육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운동효과가 좋은 자전거 교실 덕분에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만족을 표시하고 있고 남원읍 주민자치위원들 또한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고 있는 가운데, 교대로 순번을 지정하여 보조강사 및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어 운영주체로서의 만족도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금번 자전거 교실 운영 결과를 토대로 건의 및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2025년 사업에 포함여부 등 향후에도 지속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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