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지난 22일 송우고등학교, 대경중학교, 송우중학교 등 3개 학교와 도서부 대규모 회의(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올해 첫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서부 대규모 회의(컨퍼런스)에는 송우고등학교, 대경중학교, 송우중학교 등 3개 학교 28명의 도서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각 학교 도서관의 운영방법, 진행했던 행사 등의 대한 자료를 만들어 다른 학교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며 서로 간의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동안 가족과 함께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가족 독서 계획서를 제작하고 발표했으며, 우수 작품에는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소정의 시상품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규모 회의(컨퍼런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도서부의 활동 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의 도서부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방향성을 잡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도서부 활동과 학고 생활을 이어가는 새로운 활력소가 됐길 바란다”며,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며,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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