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존스대학 GB과정 체험, 춘천시 글로벌 인재양성캠프 개최한림대·강원대·인천대교수 및 세인트존스 대학 재학생 공동 지도·피드백
[JK뉴스=JK뉴스] 춘천시는 미국 세인트존스 대학 GB 과정을 활용한'2024년 춘천시 글로벌 인재양성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지난 5월, 미국 세인트존스 대학의 G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3자 기관 협약(춘천시, 세인트존스 대학, 춘천교육지원청)을 체결한 바 있다. GB프로그램은 고전명저를 읽고 주제・내용에 대해 고민하고 튜터로 불리는 교수진과 함께 토론하는 수업 방식으로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협업 능력 향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캠프는 중학생 GB, 고등학생 GB, 고등학생(영어) GB 세 개 과정으로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각 과정별로 3주간 주2회, 총 6회 진행된다. 각 과정별로 주제를 정해 고전・명저 텍스트를 읽고 한림대, 강원대, 인천대 교수 및 세인트존스 대학 재학생이 공동으로 지도하고, 글쓰기 과제 평가・피드백을 통해 논술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GB 교육모델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시 개최했던 시범 세미나의 만족도가 높아 방학기간을 활용한 중・고등학생 대상 여름 캠프를 개최하게 됐다”며 “세인트존스 대학의 수준높고 검증된 교육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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