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사천시는 지난 2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폭염 대응 관련 점검을 실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폭염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수칙 안내 및 수시로 안전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피해 발생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구축해야 한다. 이날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방문해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인지 여부, 비상연락체계 및 보고체계 구축 현황, 종사자 및 이용자 교육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수행기관은 생활지원사 176명을 활용해 폭염특보 발효 시 방문 및 전화로 취약계층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생수나 손 선풍기 또는 냉방비 후원을 연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행기관 관계자는 “폭염 기간에는 야외 활동 자제하고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이용을 당부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은 ‘나는 괜찮다’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주변에서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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