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건강 지킴이…중구보건소,‘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운영스마트폰 모바일 앱 이용…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JK뉴스=JK 뉴스]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3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 보건 전문가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민들에게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보건소는 사업 대상자에게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세 차례에 걸쳐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4주 동안 대상자의 건강·영양상태와 운동 실천 빈도 등을 살피고, 모바일 앱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 또는 중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 가운데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단, 앞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관련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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