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분청도자의 중심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도예교실-나도, 도예가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도예교실은 매년 방학기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편리함과 현대문명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전통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흙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교육생은 초등학생(2학년부터 6학년) 대상 15명을 모집하며, 7월 30일 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누리집에서 원서를 다운로드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4회 실시한다. 수업은 도자와 관련된 톡톡 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탑 쌓아 연필꽂이 만들기’, ‘나만의 시계만들기’, ‘나만의 모빌만들기’, ‘머그컵꾸미기’가 진행되며, 마지막 수업에는 도자의 꽃인 물레로 화분을 만드는 교육도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도예교실은 우리 지역 유산인 분청도자를 활용한 체험을 접함으로써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연중 도자전시 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및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및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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