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김해시는 김해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서 28일까지 봉황대길에 있는 김해DMO(지역관광추진조직) 여행자라운지서 프리마켓 ‘김광두(김해관광두레)의 여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김광두의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김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생산한 관광상품을 전시․판매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김해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관광두레 조성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 6개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주도의 관광사업체 창업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김해시는 지역기반 관광사업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개선까지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지원을 해 왔다. 이번 프리마켓에는 기억저장소뜨듯, 룰루낭만협동조합, 모단공예협동조합, 봉자매협동조합, ㈜예술공간 예닮, ㈜치레상점이 참여해 도자기, 디퓨저, 캘리 소품, 가야금 키트, 마크라메 벽걸이, 도요감자키링 및 아트토이 등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또 지난 5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위해 프리마켓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리마켓은 지역관광산업을 이끌어 온 주민사업체들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5년간의 국비 지원은 올해로 종료되지만 주민 주도의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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