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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힘을!

필요한 농기계 빌려 쓰세요

JK뉴스 | 기사입력 2024/07/23 [05:58]

당진시,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힘을!

필요한 농기계 빌려 쓰세요
JK뉴스 | 입력 : 2024/07/23 [05:58]

▲ 임대농기계 사업장 전경


[JK뉴스=JK뉴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해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실현, 농업 취약계층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총 4개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소(당진)를 중심으로 북부(석문), 남부(합덕), 중부(신평) 지역에 분소를 운영하며, 임대농기계 활용 접근성을 높이고 소외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농번기인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에도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본소와 남부 2개 사업소에서 주말 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기종 임대농기계 12종 45대를 구입해 각 사업장에 배치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난해 임대실적은 6,362건이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4,276건으로 전년도 대비 임대 건수는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는 운송 수단이 없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 운반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민들의 농기계 운반 시간을 줄이고,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해 농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본석 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영농환경 개선, 농업 취약계층의 농업소득 증대를 통해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 취약계층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5세 이상, 장애·여성농업인 등 농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운·정지·배토작업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하여 농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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