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0일 8박 9일의 일정으로 진접읍 소재 현대병원 의료진들 및 봉사자들과 함께 카자흐스탄 딸띄고르간·우쉬토베·알마티 지역으로 의료봉사 진행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단은 △현대병원 의료진 △현대병원 부설 청담연구소 △현대병원 협력업체 △중앙대학교 의과·간호대학 △몽골 의료진 △우송정보대 보건의료과 △한겨레고등학교 △일반참가자 등 총 5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단엔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추천한 청소년 2명과 직원 1명이 함께 참여해 카자흐스탄 의료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부섭 남양주 현대병원 원장은 “카자흐스탄을 위한 의료봉사를 10년간 하리라 약속했고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라며 “이번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봉사자들이 나눔 실천과 함께 자신과 주변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 센터장은 “이번 해외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구체적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현대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몽골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2013년부터는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선발한 장학생에게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자아 개발의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경비 전액을 지원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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