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제군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다. 군은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거취약계층 노후주택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노후주택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또는 그에 준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350만 원의 노후주택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보수와 긴급보수로 나뉜다. 일반보수는 심사를 통해 지원 우선순위를 결정, 도배·장판 등 단순 노후와 외관 개선 등 일반적인 집수리를 지원한다. 긴급수리는 천재지변, 누수, 화재 등으로 주택 긴급보수가 필요한 경우 수시로 신청받아 현장 조사 후 대상자를 확정해 지원한다. 군은 반기로 나눠 사업을 추진, 올해 상반기는 일반보수 12가구를 선정해 29백만 원을 지원했고, 긴급보수는 5가구를 선정해 11백만 원을 투입, 생활유지를 위한 주택보수를 지원했다. 한편, 군은 차년도에 노후주택 개량 지원 한도를 상향하고 이사비를 신규로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채희정 도시개발과장은 “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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