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역주도 교육 혁신 지원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 중인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 괴산고등학교가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농산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 자율적 교육 모델 운영을 통한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학교이다. 충북에서는 올해 3월 1일자로 청원고, 청주고, 충주고, 제천제일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되어 지자체 또는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괴산고등학교는 괴산군청,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원대 등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인문-사회 특화 트랙, 보건-과학 특화 트랙을 운영하며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5년 3월 1일자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신청에도 추가 응모할 예정이며, 이번 조건부선정(미지정)된 음성고를 포함하여 8월 중순 계획을 안내해 교육부로 추천할 방침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지역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교는 일반고 선도모델로서 일반고 학력 향상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자율형 공립고 관리자 및 담당자 협의체, 운영교 간 교사 및 학생 교류를 통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충북의 실력 향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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