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산 동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지난달에 이어 7월에도 초량6동주민문화센터에서 ‘민생현장 주민소통실’을 운영했다. 이번 소통실 운영은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인해 빈집이 많은 초량6동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김진홍 구청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상담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며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현장에 참여한 한 주민은 “최근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인해 이곳에 살던 사람들도 떠나고 빈집이 늘어나 고양이, 모기,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올 여름이 너무 힘들다”라고 토로했고, 이에 김진홍 구청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접수된 의견은 방치된 무허가 빈집 정비, 빈집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요청, 재개발정비구역 내 계단 정비 및 방역 요청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주민들의 불편사항 총 20건이었으며, 김진홍 구청장은 관련 부서와의 협력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처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야간시간대 운영된 '별밤지기 구청장 주민소통실'도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으며, 김진홍 구청장은 연일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진홍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의 행정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더불어 행정에 대한 신뢰감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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