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양주시가 지난 2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양주시장 및 아동참여위원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7월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아동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 관련 정책 수립, 시행 및 분석 ‧ 평가 등의 과정에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여 아동의 권리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양주시에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는 아동참여위원회와 시장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동정책 토론 및 그동안 시장님께 궁금했던 사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양주시의 경기 북부 최초, 전국 95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인증 획득을 기념하여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는 18세 미만의 아동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 등을 실행하는 도시로, 시는 지난 2020년 '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1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아동친화도시위원회 구성,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아동권리옹호관 운영, 아동참여 체계 구축 등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지난 4년간의 노력으로 유니세프의 12개 지표 44개 평가요소의 평가심의를 거쳐 지난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에 아동참여위원들의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고 격려하며, “이번 양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인증은 아동친화도시 도약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양주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고 여러분들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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