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보령시 일원(보령 비체펠리스)에서 먹거리재단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한 「2024년 먹거리재단 생산자 화합·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약 70여 명의 먹거리재단 생산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안전한 로컬푸드 농산물의 공급 확대를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여건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1부는 「학교급식의 이해」라는 주제로 정은설 아산시 영양교사회장의 강의로 ▲식재료 입고, ▲검수, ▲조리, ▲위생관리 등 급식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산물의 ▲품위 기준, ▲자주 발생하는 클레임 등 현장 중심의 설명을 통해 급식 생산자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산시먹거리재단에서 농산물이 공급된 후로 품질이 전체적으로 향상되었다는 말을 전하며 생산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했고 끝으로 “학교와 아산시먹거리재단, 생산자 간의 관계 형성이 잘 되어 질 좋은 아산 농산물이 많이 공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는 오난영 강사(참행복연구소)가 진행한 강의를 통해 생산자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손을 잡으며 농사일로 지친 생산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친목과 화합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먹거리재단 이상득 상임이사는 “농사일에 바쁘신 와중에도 다른 생산자들과 우정과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꺼이 참석해 주신 생산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재단 직원, 학교·공공급식 생산자 대표님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들이 서로 간에 존중과 신뢰로 이어질 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먹거리재단은 학교 및 공공급식 전 품목 공급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품목의 생산자를 발굴하여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아산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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