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는 지난 7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도 장인’ 가죽공예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구 이웃애 희망나눔'언제나 이팔청춘'사업의 일환인『나도 장인』가죽공예 수업은 치매 우려가 높은 노인들 중 홀로 거주하고 있어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서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치매예방 등 건강한 생활 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직접 가죽에 바느질을 하고 가죽을 엮은 후 끈을 매달아 지갑과 가방을 완성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죽으로 내가 직접 물건을 만들어 보는 건 처음이다. 주변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자랑해야겠다.”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덕천1동 노계희 동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라도 외로움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찾으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덕천1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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