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창원특례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야영장 주변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업소와 햄버거 판매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등 75개소를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청 식품위생감시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위생점검과 동시에 식품접객업소에서 판매하는 냉면육수, 콩국수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검사항목은 대장균, 식중독균 등으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사한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업소 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특히 7월은 캠필로박터제주니 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생닭 등 가금류를 조리할 때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척에 주의하고, 칼, 도마 구분 사용, 익혀먹기 등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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