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경상남도와 경남청소년지원재단, 18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업으로 7월 19일, “경남관광고등학교·창원봉림고등학교” 외 18개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동시에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시부터 하교 시간을 활용하여 거제중앙고등학교 및 인근 초·중학교 일대에서 청소년 1,200여 명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거제경찰서, 거제중앙고등학교 학생 임원 및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너는 소중한 존재야 △친구야 힘드니? 내가 손잡아 줄게 △마약 도박 게임 NO! 중독 ZERO! 희망 ON! △어떤 너라도 소중해! 등의 응원 구호 아래 하굣길 청소년에게 힘이 되는 노래를 송출하는 등 청소년이 동참하여 의미가 깊었다. 2024년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경남 청소년 인구(9세부터 24세)는 49만 4천명으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고의적 자해)이며 청소년 마약 및 가정 밖·위기청소년의 비행·탈선 예방, 고립·은둔 청소년 조기 발굴을 위해 선제적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에 경상남도와 18개 시·군센터는 △주제별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고립·은둔·위기(가능) 청소년 발굴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마음 건강 증진과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캠페인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경상남도 보육정책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또는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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