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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문 충북도의원“율량천 차수벽 및 배수펌프 설치”촉구

충북도의회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

JK뉴스 | 기사입력 2024/07/22 [12:36]

김현문 충북도의원“율량천 차수벽 및 배수펌프 설치”촉구

충북도의회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
JK뉴스 | 입력 : 2024/07/22 [12:36]

▲ 김현문 충북도의원“율량천 차수벽 및 배수펌프 설치”촉구


[JK뉴스=JK뉴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 14)은 22일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 율량천의 차수벽 설치와 사천동 질구지 주변의 배수펌프 설치 등 역류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율량천 물이 거의 제방을 넘을 정도로 차올랐고 사천동 질구지 내 주택 등에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율량천은 내덕동과 율량동의 경계를 가로질러 흐르는데, 율량동 쪽 제방이 내덕동 쪽보다 다소 낮아 집중호우 시 율량동 주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더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해 율량천 차수벽 설치를 위해 도비 1억 7,000만 원을 청주시에 교부했으나, 추진 과정에서 준설 사업으로 변경됐다”며 “율량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준설 사업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피해 방지와 안전을 위해서는 차수벽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율량천은 충청북도가 관할하는 지방하천인 만큼 범람과 역류에 대한 율량사천동 주민들의 오랜 걱정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청주시와 적극 협력해 내덕동 쪽 제방에 비해 낮은 구간에 차수벽을 설치하고, 최하류 지역인 덕천교 부근에 배수펌프를 설치하는 등 역류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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