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마중물보장협의체, “쿨쿨달달 천연벌꿀” 시원함 선물눅눅한 취약계층의 여름은 시원한 꿀물 한 잔으로 날려 버려요
[JK뉴스=정석주 기자] 순천시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호우주의보를 뚫고 무덥고 눅눅한 여름, 집안에서만 지내고 있는 노인·장애인 21가구에 천연 벌꿀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식료품 꾸러미 나눔의 일환으로 최근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외출마저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들이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천연 벌꿀로 여름을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벌꿀을 전달하며 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대비 요령 등을 안내하고 위험한 곳은 없는지 살피는 등 취약계층가구의 안전한 여름나기와 건강생활에 힘쓰고 있다. 꿀을 선물 받은 어르신들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천연 벌꿀 만한 게 없다”며 “달달한 꿀물 한 잔 생각에 여름이 시원해진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장택환 위원장은 “어린 시절 여름철이면 할아버지께서 시원한 설탕물을 타오라던 기억이 난다”며, “쿨(cool)쿨(cool) 달달한 꿀물 한 잔으로 눅눅한 여름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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