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증평군보건소가 운영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올해 3월부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 내년은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고 2026년부터 65세 이상 전 군민으로 단계적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7월 현재까지 7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고, 12월 말까지 2000명 완료가 목표다.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평일(월,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점심시간 12:00부터 13:00) 증평군보건소, 도안보건지소에 방문 접종하면 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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