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전정 가지와 고춧대, 참깨, 옥수수 등 수확 후 남는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돌려주는 것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신청 농업인을 직접 방문해 처리해 준다. 사업 대상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 여성농 등 농업인으로 내달 1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농 일정과 여건이 맞지 않아 파쇄지원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직접 임대하고 있어 이를 이용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하면 산불 예방은 물론 퇴비화를 통한 자연순환 농업을 실천할 수 있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내달 14일까지 모집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거나 옥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