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예산군은 축산농가의 안정적 축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조사료 동계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사료 수확 농가 등에 사료작물 수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수입 사료작물 의존도를 낮춰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총 10억2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자립한우영농조합법인 등 31개 조사료 경영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12월까지 1만7996톤(t) 규모의 동·하계 사료작물을 이용한 사일리지 제조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료작물을 재배해 사일리지를 제조하는 조사료생산 경영체 및 생산자단체이며, 농업경영체의 경우 운영실적이 1년 미만일 경우도 지원된다. 단, 녹비작물 종자대를 지원받아 생산한 작물을 조사료로 활용하는 경우는 사일리지 제조비 집행이 제한된다. 군은 사일리지 및 건초를 전량 계근하거나 면적을 통한 증빙자료로 동향을 확인하는 등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동·하계작물을 톤(t)당 최대 6만원, ㏊당 동계 최대 114만원을 지원했으며, 하계는 최대 221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확충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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