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220만 산주 시대에 발맞춰 산촌소득 교육프로그램 ‘산주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주학교는 ‘5ha로 내 산에서 사업하기’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해 산림경영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하고 있는 10여 명의 대표에게 △돈이 되는 산림작물 재배와 가공 △새로운 숲체험사업 트렌드 △트리하우스와 숲놀이터 등 임산물 재배부터 산림관광까지 산을 이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방법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에서 4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7차(8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귀·산촌 희망자, 임업인(현장견학 및 실습 참여 가능자)으로, 4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20만원(산림청 전문교육기관 지정 기념 자부담 50% 할인)이다. 교육을 모두 수료하면 특전으로 △임업후계자 양성과정 및 임업후계자 보수과정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인 창업·주택구입 지원요건 교육 이수시간 인정 △귀산촌 이수시간 인정 등이 제공된다. 교육 일정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사무처로 문의하면 된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2023년 4월 개소된 이후로 산주학교, 정원학교, 슬기로운 산촌생활기술학교, 산촌청년학교 등 임업인 및 귀산촌인 산림교육을 선도해 왔으며, 2024년 3월 8일에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산주학교를 수료한 교육생은 “정말 세심하고 알뜰한 교육구성으로 내 마음을 확 바꾸고 뛰게 하는 교육이었다”라며 “서울생활 50여 년을 마무리하고 귀산촌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주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임찬성 센터장은 “산을 알면 산촌의 삶이 변한다. 2024년 산주학교는 산주들이 변화해야 할 시각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생생한 실증을 제시하며, 산림경영과 관리에 대한 교육과정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숲과 산촌이 대안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산촌, 임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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