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양군보건의료원과 한센복지협회는 지난 19일 청양군노인복지회관에서 청양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병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으나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전염의 우려가 없으며 병이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 관리한다. 군은 한센복지협회 충남대전 지부 소속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한센, 옴, 건선, 대상포진, 만성 피부염, 무좀 등 각종 피부질환의 진료부터 처방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했다. 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은 “한센병은 피부과 전문의 조기진단을 통해서 적절히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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