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 수상공공시설물 및 공공 공간의 경관개선 사업 ‘강동 도시갤러리 조성사업’으로 수상
[JK뉴스=JK뉴스] 강동구가 지난 18일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강동 도시갤러리 조성사업’으로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올해로 16년째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이번에 수상한 ‘강동 도시갤러리 조성사업’은 2021년 5월부터 추진되었으며, 지하철 환기구, 한전 지상기기 등 도시 공공시설물이나 공공 공간을 예술작품과 조형물로 꾸며나가는 경관개선 사업이다. 구는 현재 지하철 환기구 개선, 선사로 가는 길, 강풀만화거리 입면개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해 천호역 일대를 중심으로 시범 설치한 한전지상기기 가리개는 올해 관내 지역 23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주목받은 공사장 가설울타리 도시갤러리 조성사업은 발달장애작가가 1차 도안을 작업하면, 전문디자이너가 2차 보정작업 채색, 재배치 등을 진행하는 등 발달장애작가와 지역 내 신진중견작가, 그리고 민간업체가 함께 협업해 의미를 더했다. 강동구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강동구만의 특색있는 공공시설물 설치를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앞으로도 강동구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도시의 안전을 기반으로 공간에 대한 디자인적 접근을 끊임없이 시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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