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는 1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백종헌, 박승희, 이준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맨발 걷기로 건강한 나라 만들기” 포럼에 참석하여 정책을 제안하고 사례를 발표했다. 이 포럼에서 맨발 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맨발 걷기 국민 운동의 성과와 과제, 건강 보건 정책의 대전환을 제안했다. 또한 맨발 걷기로 주민 건강을 지키는 지방자치단체를 만들기를 주제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설명도 진행됐다. 이 포럼에서 충주시보건소 박경은 건강생활팀장이 맨발 걷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시민들의 체험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맨발 걷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8월 말에 일반 걷기 프로그램과 맨발 걷기 프로그램에 각각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사례를 수집,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걷기 전후 평가를 통해 맨발 걷기의 효과를 분석하고, 의료비 지출 현황을 제공받아 맨발 걷기가 건강 향상에 미치는 영향과 의료비 지출과의 상관관계도 분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의 사회적 이슈 및 시민들의 관심 증가에 발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맨발 걷기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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