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인 곽인혜 의원은 7월 17일 미아도심소어린이공원(송중동 258-148 소재)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강북구청 공원녹지과 공원관리팀, 송중동주민센터 민원행정팀 공무원들, 주민들과 함께 하여 공원 환경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미아도심소어린이공원에는 어지럽게 늘어져 있는 전기선들, 바닥의 오래된 야자매트, 위험하게 솟은 대리석, 보도블록 단차 등 공원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들이 많았다. 곽인혜의원은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을 들어왔고, 이 날은 공원 담당자, 주민들과 공원 환경이 주민들이 편안하고 좋아할 만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더 의견을 나누었다. 시설 교체와 더불어 고령층과 어린이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강화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올해 빌라관리사무소를 확대운영하는 것에 발맞추어 이 공원에 빌라관리소가 함께 개소하어 효율적으로 운영되면 좋겠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미아도심소어린이공원은 올해 말부터 공원 예산 중 가장 많은 5억여원을 들여 전기선을 지중화하고 새 야자매트-대리석 교체, 단차 정비, 놀이터 시설 점검, 휴식 공간을 확충하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곽인혜 의원은 “올해 말 공사를 통해 미아도심소어린이공원이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도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다른 공원들도 더 나은 공원이 되기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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