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7월 15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 생존수영’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20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개별 수영 역량에 따른 맞춤형 영법 지도뿐만 아니라,‘페트병을 활용한 생존법’,‘구명조끼 착용법’,‘심폐소생술 방법’,‘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등 다양한 생존수영 기법을 실제 위급상황 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반복 실습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기회를 제공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은 2022년도부터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를 미진학했거나 중단함으로써 생존수영 의무교육을 제공 받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청소년은“원래 운동신경이 좋지 않아 남들만큼 잘할 수는 없었지만, 여러 가지 위급상황 대처법과 기초 수영을 배울 수 있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수요조사를 통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만 9세~24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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